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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략게임 `에잇 킹덤즈` 도전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07

카카오게임즈가 전략게임 '에잇 킹덤즈'를 선보이며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이르면 이달 말께 모바일게임 ‘에잇 킹덤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키고 다른 유저와 협업 및 경쟁하며 전쟁을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특히 이 회사가 최근 출범시킨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어 이 회사의 역량을 검증할 작품으로&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또 이 회사의 첫 전략 장르라는 점도 중요 포인트다. 이 장르는 주로 외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이 회사가 국내 유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핵심 개발진은 과거 영지형 전략 웹게임을 개발해온 경력자들로 알려졌다. 이 같은 역량을 총동원해 영지형 전략 장르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RPG의 성장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일반 군주에서 ‘폭군’으로 전향하는 ‘다크사이드’를 핵심 차별화 요소로 구현했다. 이는 폭군이 된 유저 간 세력이 결성되고 해당 서버 내 ‘공공의 적’이 되는 것으로, 세력 간 경쟁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작품을 통해 캐주얼 장르에서 강세를 보여온 카카오게임즈가 장르 다변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시선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이전까지 ‘프렌즈 팝’ ‘프렌즈 마블’ 등 캐주얼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그러나 최근 KOG에서 개발한 ‘그랜드체이스’를 론칭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달성하는 등 RPG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영지형 전략 장르인 이번 신작을 통해 라인업 다각화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가져온 퍼블리싱 작품이 아니라 개발 자회를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이 예상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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