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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VR 테마파크 설립 붐…게임 대중화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21

사진
사진 = 내달 개관 예정인 '브라이트' 조감도 일부

최근 가상현실(VR)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테마파크 사업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마땅한 활용장소가 없어 고전해온 VR게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조이월드가 인천에 대형 VR테마파크를 개장키로 한 가운데 KT도 최근 서울 신촌에 도심형 VR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그동안 VR 시장의 경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활성화되지 못해왔다. 그러나 서울과 인천 등지에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될 경우 게임&등 VR 콘텐츠 보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T(회장 황창규)는 최근&광화문 사옥에서 ‘실감형미디어(VRㆍAR) 사업 전략 간담회’를 갖고 GS리테일과 공동 투자해 내달 초 서울 신촌에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는 게임 등 50여개의 VR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이 회사는 직영&및 가맹점 형태로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을 2020년까지 200여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조이월드(대표 양재호)는 올해 말 인천 계양구에 면적 9만 8961㎡ 규모로 가상현실 융복합 테마파크 '유조이월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 테마파크에서는 VR, 증간현실(AR) 관련 시스템과 문화실설 및 다양한 어트렉션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테마파크에서는 엠게임의 보유한 판권(IP)이 활용될&예정이다.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이사장 문준석)도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지투페스타에서&'가족형 VR테마파크' 통합브랜드&론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몬스터VR, 경주 밀레니엄 VR 등 다양한 VR 테마파크 등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는 시장 초기와 달리&즐길만한 게임 등이 누적됐고, VR 사업을 통한 수익성이 일정수준 올라왔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VR방, VR테마파크, VR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관련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업체가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는 VR 게임방 등의 설립을 위해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의 규제를 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대형 VR 테마파크 외에도 다양한 VR 오프라인&매장이 들어서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이를 통해 큰 매출을 기록했다는 업체는 나오지 않고 있어 향후 전망은 유보적이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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