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빌, 가치 상승 위해 새 히트작 필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20

게임빌의 주가가&안정적으로 가치를 높이기&위해서는 새로운 히트작이&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밝힌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미달했고, 신작에 대한 접근방식은 작품별 히트여부나 히트 수준을 사후검증 하는 것이 현실적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 보고서는 이 회사의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4분기 유일한 신작인 ‘아키에이지비긴즈’가 흥행에 실패함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한 반면, ‘로열블러드’ 사전 마케팅에 따른 비용 급증으로 영업비용도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회사가 올해 10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중 주목할 만한 기대작은 ‘로열블러드’ 탈리온’ 등 MMORPG 대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로열블러드’의 경우 지난달 국내 시장에 론칭했으나 흥행성과는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 회사가 최근 2~3년 동안 몇 차례 큰 이슈를 제공하는 기대신작의 론칭이 있었으나 번번히 흥행에는 실패했으며, 주가도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전에 상당 수준 상승했다가 재차 하락하는 패턴을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이 회사가 향후 론칭예정인 신작들에 사전 기대감을 활용하는 투자대응 전략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경우 신작에 대한 신뢰감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 1개라도 빅히트 신작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에서 홀드, 8만 5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가 자체 영업실적은 부진하나 컴투스 지분법이익 기여로 순이익은 안정적이고, 벨류에이션도 아주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주가 등락 반복이 아닌 안정적 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히트 신작의 창출이 필요하다고 이 보고서는 강조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