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온라인게임 ‘슬러거’ 서비스 11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와이즈캣이 개발한 이 작품은 야구 게임 장르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야구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수들의 동작이 재현돼 경기의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양사는 지난해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서비스 연장에 합의하기도 했다. 경기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구단주 입장에서 선수를 육성하는 과정이 구현됐다는 점도 이 작품의 장기 흥행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11주년을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6주간 전국 각 구장에서 경기 및 출석 등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