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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모바일시장 기대작 등장에도 규모 감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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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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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첫달 모바일 시장에서 기대작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나 전체 규모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플레이 매출은 전월 대비 5.3% 줄어든&약 26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게임빌의 ‘로열 블러드’를 비롯해 넥슨의 ‘열혈강호’ ‘야생의 땅: 듀랑고’ 등 기대작들이 잇따라 론칭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는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돌풍을 불러일으킨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이 서비스 한 달을 넘기며 매출 증가세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등장한 MMORPG 장르 신작의 위력이 예전만 못한 것도 매출 감소세의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RPG 장르의 기여도가 전월 대비 5.8%p 감소한 67.4%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다소 주춤함에 따라 전체 시장 규모 역시 감소하게 됐다는 것이다.

반면 지난달 보드 게임 장르 점유율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7.2%를 기록했다. 이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마블’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인 것은 물론 최근 등장한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마블’이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등장한 신작 중에서는 넥슨의 ‘듀랑고’가 최고 매출 순위 4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작품은 서버 접속 지연 및 장기간 점검 등으로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선데이토즈의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매출 순위 17위를 기록하는 등 퍼즐 장르 신작이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또 웹툰을 활용한 슈퍼플래닛의 ‘전자오락수호대’가 13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이밖에 카카오게임즈가 온라인게임 판권(IP)을 활용한 ‘그랜드 체이스’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이달 말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성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들 작품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라는 점에서 이달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시장 규모가 감소했으나 이달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및 넥슨의 ‘메이플블리츠X’ 등이 론칭된다는 점에서 다시 반등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은 편이다.

시장조사 업체 아이지에이웍스는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 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철옹성 같은 ‘리니지’ 형제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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