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4%&감소한 1663억원을 기록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1663억원, 440억원, 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4.4%, 23%, 33.2% 감소한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27.8% 줄어든 146억원, 97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4분기부터 중국에서 '뮤' 판권 제휴 작품들이 흥행하면서 전 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했고, 국내에서 직접 출시한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도&신작 론칭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중국에 출시된&'뮤 오리진'의 후속작 '기적 MU: 각성'을 국내에도 출시하고, '대천사지검H5'와 '퍼스트 히어로' 등 여러 신작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