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대표 김택진)는 17일 온라인 게임 '아이온'에 대규모 업데이트 '리플라이(REFLY)'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온'에 천∙마족 공용 전투 필드 라크룸 인스턴스 던전 '프로메툰 공방' '데바니온 스킬 장비∙아이템 시스템 개편 최고 레벨 확장 등 여러 콘텐츠를 보강했다.

특히 업데이트 명칭인 '리플라이'에는 '아이온'의 비상과, 유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아이온' 자체의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기존과 다른 새로운 재미요소가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부분유료화로 변경돼 별도의 이용권 결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과금 방식 변경에 맞춰 게임 시스템도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는 별도의 과금 없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 역시 부분 유료화 모델에 맞춰 유저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복귀 유저 및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실시해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PC방에서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는 경험치와 어비스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