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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대표 `사회적 담론을 보드게임에 담아 소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1-11

늘봄마을 이야기는 사회적 보드게임 프로젝트 시즌2로 나온 보드게임입니다. 따라서 주민 협의에 의한 도시재생이란 주제를 표방했습니다. 향후 각계 각층의 사회문제를 보드게임 프로젝트를 통해 제기하면서 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상호 가치교육 컨설팅 대표는 최근 개발 완료한 늘봄마을 이야기를 이같이 소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사회적 문제인 젠트리피케이션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고, 400%가 넘는 크라우드펀딩 모금을 달성해 주목을 받아왔다.

새 작품 늘봄마을 이야기는 늘봄마을, 온새미로 마을 등 다온시의 세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저가 도시재생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구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이 작품은 드래프트 방식과 페어 매칭 시스템을 결합한 카드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의 협력이 요구된다.

이 작품은 전작보다 쉽게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이는 도시재생과 직접 관계된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면서 도시재생의 유형과 단계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적인 재미를 느끼며, 서로 상호신뢰관계(라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진 = '늘봄마을 이야기'

안 대표는 이 이게임을 개발하며 중점을 뒀던 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요 유저층으로는 도시재생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와 강사들이라면서 이를 통해 초ㆍ중ㆍ고 학생들도 이 작품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또 이 작품을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업계획을 알리고,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알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함께 서울지역 30~4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작품을 기부하고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안대표는 밝혔다.

그간 다양한 보드게임 개발을 위해 외주도 진행했으며, 서울시가 주최한 제 1회 NPO파트너페어 교육 컨설팅 부스에도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또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이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써 응원도 받았습니다.

안 대표는 이에따라 내달 새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론칭하는 등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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