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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첫 MMORPG 내년 1월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11

사진 = 쇼케이스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게임빌이 자사의 첫 MMORPG인 로열블러드를 내년 1월 12일 국내 론칭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에는 글로벌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MMORPG 더 넥스트 로열블러드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이 회사가 100명의 인력을 동원해 약 2년 6개월간 개발한 작품으로 향후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이 작품은 이 회사의 첫 모바일 MMORPG으로,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필드 콘텐츠, 전투 콘텐츠 등을 차별 요소로 꼽았다. 이 중 필드 콘텐츠의 경우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퀘스트의 동선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순서대로 즐길 수 있는 비선형적 구조로 구현된다.

또 전투 시스템의 경우 태세 전환을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전투와 수동전투의 효율적인 밸런스를 맞췄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유저가 수동전투를 펼칠 시 2.5배 가량의 전투효율을 얻을 있고, 이에 따라 무과금 유저라도 컨트롤 등을 통해 큰 격차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100대 100 RVR 전투, 길드 간 정치 요소 등 유저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 기존 작품과의 차별화시켰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의 개발단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성향을 고려했으며 누구나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최고 성능의 장비를 팔지 않고 모든 아이템을 작품 내에서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다음은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김동균 본부장, 장용호 PD, 백승지 AD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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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 글로벌 원빌드는 어떻게 이뤄지나. 또 중국 출시 계획은.
송재준 부사장 : 다양한 국가의 유저 성향들을 개발 단계부터 모았다. 그 고민 결과가 지금 담겨 있다. 또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를 한다 해도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하는 것과 같은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균 본부장 : 중국의 경우 특수한 상황에 있어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고, 적절한 상황에 왔을 때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 사업모델(BM)은 어떻게 되는지.
김 본부장 : 무료로 플레이를 해도 지속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설계됐다. 게임이 재미있으면 사업적인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최근 컴투스와의 해외지사 합병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 작품의 글로벌 원빌드와 관련 있나.
송 부사장 :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으로 자사와 컴투스 간의 규모의 경제를 올리고 장점을 합쳐서 좀 더 효과적인 글로벌 서비스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다. 양사 작품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서 알려나갈 계획이다. 본사 합병계획은 전혀 없다.

- 이 작품의 사양은 어떻게 되나.
장용호 PD : 안드로이드와 애플이 조금 다르다. 옵션을 어떻게 맞추냐에 따라 다르지만 갤럭시 S4에서도 돌아가는 걸 확인했다. 또 이 작품에 활용된 네트워크 기술에 자신이 있다. 해외 지사를 통해 내부 테스트를 실시 중에 있으며 이를 보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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