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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실장 ``던파` 새 유저 안착에 주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9

새로운 유저가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 유저들과 격차를 좁히기 어렵기 때문에 장비 파밍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김성욱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개발실장은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유저 행사 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및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각오를 밝혔다.

김 실장은 우선 아이템 수집(파밍) 과정 개선, 다 캐릭터 육성 강화, 경쟁ㆍ도전ㆍ명예 콘텐츠 확대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PvP-PvE 통합 리그를 출범시키는 한편 한중일 합작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며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의 세대교체 소식이 알려졌다. 기존 윤명진 디렉터가 온라인게임 대신 2D 버전 모바일 던파 개발에 집중하게 됨에 따라 김 실장이 뒤를 이어 이번 겨울 업데이트의 기획을 주도해왔다는 것이다.

김 실장은 우선 이계 및 고대 던전부터 루크 레이드까지 진입하는데 아이템 파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에픽 등급 아이템 획득이 지나치게 확률성이라는 지적을 수용하며 보완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이전까지 서버 단위로 운영되던 모험단 시스템을 계정 단위로 확대개편하며 다수의 캐릭터 육성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유저 간 경쟁이나 어려운 목표에 대한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또 콘텐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인 측면까지 전방위 공세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12일 한중일 삼국의 합작 애니메이션 아라드: 숙명의 문 방영을 시작하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밖에도 모바일 메신저 앱 던파ON의 알람 및 백과사전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토그와 에게느 캐릭터 인형 출시, 던파 유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체크카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실장은 열성적으로 게임을 즐기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유저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면서 개발진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좋은 게임을 개발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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