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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내년 게임예산 554억 13% 감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7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7.7% 줄어든 5조 257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년 게임 산업을 지원하는 예산도 13.6% 감소한 554억 64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게임산업 육성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327억원이 배정된 글로벌 게임산업 육성 부문이다. 이는 게임 부스트 센터 구축, 차세대 콘텐츠 제작 지원,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등 10여개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건전 게임문화 조성 72억 5600만원, e스포츠 활성화 지원 25억 800만원, 지역별 게임산업 육성 130억원 등이 배정됐다. 이밖에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 출자 사업에 게임펀드 100억원이 반영된다.

내년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산업 예산은 7140억원으로 올해보다 3.9% 줄었다. 특히 가상현실(VR) 부문은 119억원으로 23.5%나 삭감됐다.

또 VR을 비롯해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융복합기술을 다루는 문화기술 기반 조성사업은 올해보다 20% 줄어든 59억 2000만원이 편성됐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았던 분야에 대한 지원이 크게 쪼그라들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산하기관 지원 예산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콘진 예산은 올해보다 8.8% 감소한 220억 5600만원이 편성됐고 게임위 예산 역시 88억 8100만원으로 7.1% 감소했다.

문화부는 또 콘텐츠 분야 새로운 사업으로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사업 시행에 20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문화산업 완성보증 사업과 문화콘텐츠 국제협력ㆍ수출기반 조성 사업 예산을 증액했으며 각각 100억원, 23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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