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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전 네오플 대표, `프렌즈마블`로 복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7

허민 전 네오플 대표가 게임 '프렌즈마블'로 다시 게임업계에 복귀한다. 이번에는 단순 투자가 아닌 개발에 직접 뛰어든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렌즈마블'의 개발사 원더피플이 허민 전 네오플 대표(현 원더홀딩스 대표)가 창업한 회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원더피플은 지난 2010년 12월 설립 이후 동창 찾기 앱 '멤버' 등 비게임 분야 모바일 앱 개발에 주력하던 업체였다. 하지만 2014년부터 스튜디오 중심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게임 개발능력을 끌어올려왔다.

특히 '프렌즈마블'의 경우 허민 대표가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민 대표의 게임 개발은 2008년 '던전앤파이터' 이후 처음인 셈이다.

허 대표는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모바일 게임을 통한 사업 재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네오플을 매각하면서 게임사업에서 졸업했다고 생각했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시장 자체가 바뀌면서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용기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허 대표는 네오플 시절 18개의 게임이 연이어 실패했지만 결국 '던전앤파이터'를 만들어냈던 끈기가 있다면서 원더피플을 창업하면서 다시 10년 안에 DAU 10억 명인 게임들을 가진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피플의 신작 '프렌즈마블'은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판권을 활용한 작품으로 '라이언' '어파치' '무지'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플레이하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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