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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배그` 중국 진출 주가에 어떤 영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23

글로벌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 작품 관련 게임주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펍지(대표 김창한)는 중국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일정 및 서비스방식 등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이 작품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른바 짝퉁게임이 범람할 정도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블루홀과 넵튠 등 관련 업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넵튠의 주가는 상한가(29.27%)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록 하루 만에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주가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높은 주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넵튠 뿐만 아니라 카카오, 비상장 거래 시장에서 블루홀 등 관련 게임주들의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작품의 중국 서비스가, 그간 판호 문제에 막힌 국산 게임들의 중국 진출에 물꼬를 틀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실제 지난 22일 비상장 거래시장애서 블루홀의 주가는 1.41% 하락했다. 또 관계이슈에 상승세를 보였던 카카오의 주가도 4.04% 내림세를 보였고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날 상한가를 보였던 넵튠의 주가가 이날 9.07% 떨어졌다.

이에 따라 중국 서비스 이슈가 게임주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업계 대부분에서는 이 같은 의견에 반대의사를 표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자체는 호재가 분명하나, 관련업체들의 주가에 이미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 및 방식 등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때문에 서비스 임박 시점까지 꾸준히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이 이미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도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벌써부터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업계는 그동안 국내 게임의 진출을 막아온 판호 문제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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