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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인터뷰] 강희웅 간드로메다 부사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17

'대항해시대5' 이후 어떤 작품을 만들고 어떻게 서비스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답이 '뿌까 매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은 1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존까지 RPG 장르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실시간 대전 퍼즐 게임인 '뿌까 매치'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작품 개발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부사장은 간드로메다가 목표로 하는 게임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누구나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스팀을 통한 온라인 게임 버전도 출시하고, 누구나 같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쉬운 접근성의 퍼즐 게임에 실시간 대전 요소를 더해 '뿌까 매치'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회사 내부에서는 모바일 버전과 스팀 버전이 같이 연동되는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으나 스팀의 과금 정책 등이 모바일 게임 시스템과 맞지 않았다면서 모바일 버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글로벌 원빌드 게임이기 때문에 국내 유저나 브라질 유저 모두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일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여러 판권 작품 중에 '뿌까'를 게임 IP로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남미와 중화권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IP는 '뿌까'가 유일했기에 추가적인 고민 없이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는 '뿌까'는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에서는 축제 캐릭터로 활용될 만큼 강력한 캐릭터 파워를 가지고 있다며 게임 론칭 시기 즈음에 애니메이션도 새롭게 '시즌3'가 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시너지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부사장은 '뿌까 매치'가 회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퍼즐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유저의 실력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떤 모바일 게임보다 경쟁을 베이스로 한 유저몰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산=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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