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지스타 탐방]KOG-화끈한 액션게임 `커츠펠` 첫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17

KOG(대표 이종원)는 올해 지스타 B2C 전시관에 4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 회사가 지스타 B2C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개발중인 온라인 게임 커츠펠을 첫 공개할 예정이며, 자사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출품한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부스를 통해 코스프레 퍼포먼스, 위너 랠리 및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KOG의 참가 부스 규모 및 출품작 라인업 등은 여타 업체들에 비해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중견 온라인 게임 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많은 유저들에게 익숙한 IP 활용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듀얼 액션 배틀 게임 공개

이번 전시회에서 첫 공개되는 커츠펠은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듀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 듀얼 액션 배틀 게임은 2인 역할로 이뤄진 3인칭 액션 배틀 게임을 이르는 말이다.

특히 이 회사의 대표작인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의 작품이 뛰어난 액션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액션이 중심이 된 이 작품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 이 회사가 커츠펠의 출품 소식을 알리며 공개한 이미지에서도 수준 높은 액션 그래픽 등이 돋보였다.

더욱이 이 작품의 플랫폼이 PC인 점도 관심의 대상이다. 최근 게임시장에서 대부분의 작품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의 경우 자신의 만족을 충족시키기 쉽지 않은 편이다. 더욱이 모바일 게임의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PC를 통해 즐기는 조작 등의 재미는 아직 따라 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 작품의 경우 PC를 플랫폼으로 선택해 볼륨과 그래픽, 조작감 등에서 모바일과는 격이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 회사는 B2C 부스에서 체험 PC 중 일부를 게임 패드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해 조작의 재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디테일한 커스터 마이징 요소와 셀 애니메이션 형태의 표현 방식 등을 채택해 기존 작품들과 차별성을 보여준다. 또 공개된 티저 페이지에도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등이 돋보여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남성 유저뿐만 아니라, 여성 유저 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그랜드체이스 등 IP 활용작도 눈길

이 회사는 커츠펠 외에도 모바일 게임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를 출품한다. 두 작품 모두 이 회사의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이 중 그랜드체이스의 경우 지난달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했으며,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는 론칭을 앞두고 있다.

그랜드체이스는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개발팀이 투입돼 원작의 세계관을 잇는 정식 후속작이다. 또 이 작품은 간단한 컨트롤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과 성우, 배경음악(BGM) 등 원작의 재미를 빠짐 없이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쿼터뷰 플레이 방식과 60여개에 이르는 신규 캐릭터 및 새로운 스토리 등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도 탄탄하게 구비하고 있다.

'엘소드M'은 KOG '엘소드' 개발자가 직접 만드는 모바일 프로젝트다. 글로벌 인지도가 높고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에서 확고한 팬층을 가진 '엘소드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스킬, 스트라이커, 태그를 조합해 커스터마이징 하면서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아바타 수집의 재미를 갖춘 액션 RPG다.

두 작품 모두 CBT 당시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퍼블리싱도 각각 카카오게임, 넥슨 등 역량 있는 업체가 맡아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 푸짐한 경품 한가득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지스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이 회사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커츠펠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PVP콘텐츠를 현장에서 최초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각 작품별 프로모션 영상,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팀 CSL의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위너 랠리 및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지스타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한다. 모바일 게임 그랜드체이스 개발팀 인원을 대규모로 공개채용 중인데,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종원 KOG 대표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KOG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듀얼 액션 배틀게임 커츠펠을 최초로 공개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부스 관람 포인트는]

베일에 감춰진 작품 들여다 보기

KOG의 부스 관람 포인트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첫 공개되는 커츠펠과 관련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이 작품에 대해 티저 페이지를 열기도 했으나, 이미지 몇 장이 공개됐을 뿐 모든 사항이 감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지스타에서는 영상은 물론 시연이 제공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시연 PC 중 일부는 게임 패드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돼 조작의 재미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이 작품의 경우 현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단계지만 액션이 가장 중심인 만큼 전반적인 작품의 재미를 가늠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그랜드체이스 등 IP활용 모바일 게임들의 CBT를 아쉽게 놓친 유저들도, 부수를 찾아가면 각 작품의 테스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의 경우 장기간 서비스 된 작품들로 10대 유저층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20~30대 유저층에게는 향수와 익숙함을 제공할 전망된다.

[부산=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