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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탐방]넷마블게임즈-`테라M` 필두 MMO 3개작 출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1-16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올해 1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 모바일게임 체험에 최적화된 260여대 시연대를 마련한다. 또 이를 통해 테라M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대형 MMORPG 3개작과 미공개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개방형 무대에 대형 LED 스크린으로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신작 게임의 코스프레, 걸그룹과의 만남, 인터넷 방송진행자(BJ)와 함께하는 게임 대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플레이 더 그레이트 게임(Play the Great Game)을 지스타 슬로건으로 삼았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이에 대해 전략적으로 준비 중인 MMORPG 신작을 첫 공개할 것이라면서 기존 모바일게임을 넘어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며 리니지2 레볼루션을 공개,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올해 2년 연속 지스타를 통해 기대작을 선보이며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 온라인 원작 화려한 변신

지난해 레볼루션이 화제의 중심이 됐다면, 올해는 테라M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론칭을 앞둔 테라M은 사전 예약 신청자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블루홀의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것은 물론, 모바일 MMORPG 시장을 개척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잇는 넷마블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전까지 작품들의 전투가 단순 공격에 치우쳐져 있었다면 테라M은 이 같은 아쉬움을 해소할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는 탱커, 딜러, 힐러 등 명확한 역할 구분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지스타를 통해 이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 작품은 이와 함께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를 비롯해 논타깃팅 액션이 구현됐다. 또 이 같은 차별화를 통해 기존 MMORPG 시장 경쟁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방어형 영웅 탱커 추성훈, 공격형 영웅 딜러 남궁민, 회복형 영웅 힐러 걸스데이 민아 등 각 역할별 광고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이 같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3대3 플레이 시연 이벤트 및 토너먼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힐러 역할을 맡은 민아가 부스를 찾아 현장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세븐나이츠2'

# 세나2 8대8 대결 열려

세븐나이츠2 역시 테라M 못지않은 기대작 중 하나로 넷마블 부스의 존재감을 과시할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등장한 전작의 명맥을 잇는 후속작으로 언리얼4 엔진 기반 MMORPG로 개발 중이다. 전작의 30년 뒤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 영웅들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새롭게 구현됐다.

전작은 3년여 간 매출 순위 선두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때문에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작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MMORPG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스타 현장에서 4개 영웅을 비롯해 '에피소드'와 '레이드'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에피소드 모드에서는 전작의 30년 뒤 세계가 어떻게 구현됐는지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를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전작 영웅을 포함한 12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레이드의 경우 무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는 BJ들과 관람객들이 8대8로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승패에 따라 피규어' 및 '아트북' 등을 증정하며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또 다른 무대 이벤트로 코스프레 팀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전작 캐릭터인 루디, 세인, 연희 등과 함께 후속작 세븐나이츠2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렌'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코스프레 이벤트 역시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회사는 세븐나이츠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넷마블 부스를 방문한 유저를 대상으로 담요를 증정한다.

전작 세븐나이츠는 서비스 3주년을 넘긴 현재까지도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때문에 후속작 소식을 계기로 원작에 대한 관심까지 다시금 고조되는 추세다.

이에따라 올해 지스타는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도 여겨지고 있다. 이전부터 이 작품을 즐긴 유저뿐만 아니라 후속작 등장 소식을 접하거나 시연을 계기로 전작에 관심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론 후속작이 시연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유저 반응이 차후 개발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기대작 이카루스M 체험기회도

넷마블은 올해 테라M과 세븐나이츠2에 이어 이카루스M까지 MMORPG 신작 공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재현한 대작들을 앞세웠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카루스M은 원작 온라인게임의 게임성을 재구성한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원작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비행 전투를 비롯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이 핵심 재미 요소로 구현됐으며 이카루스M에서도 역시 이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파티 스킬 연계 시스템을 통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원작 감성을 모바일로 최적화시킨 것은 물론 최신 그래픽 기술 연출을 통해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지스타 이전부터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공중에 떠 있는 성과 하늘을 나는 거대한 생명체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레이드 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다. 이밖에 BJ와 함께 게임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베일에 가려졌던 미공개 신작의 정체 역시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펜타스톰과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 역시 이 같은 충격을 재현할 전망이다.

[부스 관람 포인트는]

코스프레.걸그룹 등 볼거리 풍성

넷마블게임즈는 지스타를 앞두고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관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스타 기간 중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 구성 및 시간대를 안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테라M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대형 MMORPG 3개작과 베일에 감쳐졌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개방형 무대에 대형 LED 스크린으로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특히 신작 게임의 코스프레, 걸그룹과의 만남, 인터넷 방송진행자(BJ)와 함께하는 게임 대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를 확인하는 게 행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본 준비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부스 규모로 구성됐으며 신작 체험을 위한 260여대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특히 세븐나이츠2의 경우 시연을 완료하면 특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 도전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로이조, 보겸, 세글자, 이설 등 BJ가 진행하는 생중계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스타를 찾아오지 못한 유저들도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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