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호실적에 힘입어 장기간 약세를 딛고 급등했다.
10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85%(1만 900원) 상승한 14만 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급등세로 출발, 오전 10시께부터 기세가 꺾이는 듯했으나 다시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3분기 호실적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6% 증가한 275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으로 주가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