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3일 씨웨이브소프트(대표 채은도)에 게임 라인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 회사는 씨웨이브소프트에서 개발 예정인 차기작 세 작품에 대해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또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하이퍼유니버스 스팀 버전을 이 회사 북미 법인을 통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씨웨이브소프트는 지난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지난 5월 온라인 게임 하이퍼유니버스를 출시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모바일 게임 다크어벤저3에 100일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고, 판타지워택틱스R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 새 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