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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하락세…MMO3강구도깨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23

넥슨의 '액스'가 ​한 달만에 순위를 추월 당하며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리니지' 시리즈와 함께 유지됐던 MMORPG 3강 구도가 깨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모바일게임 액스(AxE)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은 지난달 론칭 직후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곧 레볼루션에 다시 2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3위에 안착했다.

때문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등과 더불어 액스의 MMORPG 3강 구도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액스를 추월하는 등 선두권 경쟁 구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또 소녀전선을 흥행시킨 X.D 글로벌의 신작 붕괴3rd까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액스는 상대적으로 힘이 빠지며 하락세를 기록한 것처럼 보이게 됐다. 이는 여전히 양강 구도를 이어가는 리니지 시리즈와도 비교가 되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의 원인으로는 연합과 제국 두 진영 간 대결 구도의 균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게임 밸런스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는 가운데 붕괴3rd와 같은 신작으로 관심이 분산되며 유저 이탈이 가속화됐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26일 각 서버 최강 길드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새로운 콘텐츠 길드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간 교류를 확대하며 반등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선두권에 진입한 '붕괴3rd'가 이제 막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액스'가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한편으론 액션 RPG 장르인 '붕괴3r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MMO 장르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게 아니냐는 시각도 적지 않은 편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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