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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사일도발에도게임주영향미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29

29일 새벽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주식시장이 휘청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게임주 부문의 경우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게임주 부문의 하락이 예상됐으나, 실제 악영향은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며, 하락폭 수준 또한 적게 나타났다.

실제 이날 게임주 중 넵튠의 경우 8.37% 상승세를 기록했고, 와이디온라인 4.14%, 넥슨지티 3.57%, 액토즈소프트 2.50% 등 많은 업체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또 게임빌과 네오위즈의 경우 이날 비교적 적은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각각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게임주들의 하락폭도 적은 편이었는데, 조이맥스 3.55%, 파티게임즈 2.33%, 넷마블게임즈 2.02%, 조이시티 1.89% 등 비교적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더욱이 이 같은 하락세의 원인으로 북한 미사일 관련 사항 등은 특별히 언급되지 않고 있았다.

이 같은 시장변동은 게임주 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날 코스피 지수의 경우 전거래일 대비 0.23%(5.56) 떨어졌으나 코스닥 지수는 오히려 0.16%(1.04) 올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악영향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대부분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단기적인 이슈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는데, 상황이 장기화 되고 불안감이 커질 경우 외국인들의 주식 매매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장 초반 코스피 지수의 경우 외국인들의 순매도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알려졌으나, 게임주 부문은 큰 변동이 없었다며 이미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변동 또한 마무리됐고, 하반기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가진 업체가 많아 하락폭이 적었던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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