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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비주얼노벨시장확대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29

아카이브 팩토리가 누구나 쉽게 비주얼 노벨을 제작하고 수익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카이브 팩토리(대표 고영토)는 최근 비주얼 노벨을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 종합 제작 툴 마나 제로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제작 툴뿐만 아니라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비롯해 완성된 작품을 사고파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로 소통을 통해 원하는 리소스를 쉽게 공유하도록 지원함에 따라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비주얼 노벨은 이미지를 비롯해 음악 등 연출이 결합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선택지 및 분기 요소를 통해 이야기가 다채롭게 전개된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 특별한 조작 없이 텍스트를 확인하는 게 전부이며 이야기 작법이나 연출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제작 툴과 리소스만 마련되면 초보자도 작품을 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플랫폼에서는 웹소설 사이트 조아라에서 연재됐던 메모라이즈 및 다운을 활용해 제작한 비주얼 노벨이 제공되고 있다. 이들 작품은 앞서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나 이번 플랫폼을 통해 웹페이지에서 바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웹페이지에서 바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서 웹소설을 활용해 론칭됐던 기존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도 있다. 당초 플랫폼 서비스 의도처럼 유저 간 소통이 이뤄진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창작자들을 지원하며 양질의 작품을 확보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반응을 얻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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