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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톰`최강의군단`서비스중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25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최강의군단'이 론칭 3년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다.

에이스톰(대표 김윤종)는 지난 24일 '최강의군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최강의군단'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MORPG로 '사이퍼즈' 개발진들이 참여한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서비스 초반 핵 앤 슬래시의 게임성에 AOS 요소를 더한 게임성,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유저 소통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 서비스 이후 북미와 일본, 중국 지역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최강의군단'은 작년부터 발생한 개발자들의 대규모 퇴사와 업데이트 중단 등이 이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에이스톰은 '최강의군단' 서비스를 10월 31일까지만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최강의군단' 서비스 종료 결정에 대해 업계는 게임 자체가 가지고 있던 이슈도 문제지만 온라인 게임 시장이 위축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체적인 게임 유저 수가 대형 인기작을 제외하곤 모두 모바일로 몰리면서 환경이 열악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시장에 론칭한 온라인 게임보다 서비스를 종료한 온라인 게임의 수가 더 많다는 점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현재 '최강의군단'을 제외하더라도 '팡야' '큐플레이' '창세기전4' '스톤에이지' 등 다수의 작품이 지난 2~3년 새 서비스가 종료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이스톰의 경우 '최강의군단'을 서비스하면서 생기는 불안정성을 안고 가는 것보다 '건파이트 맨션' 등 모바일 신작에 집중하기 위해 종료를 결정한 것 같다며 앞으로 기존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을 정리하고 모바일로 전환하는 움직임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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