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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실적부진반등은언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16

액션스퀘어가 올해 '삼국 블레이드'를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서긴 했으나 실적 부진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가량 증가한 18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29억원, 당기순손실 40억원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적자가 계속됐다.

이 회사는 앞서 '블레이드'를 통해 상장 업체로 거듭났으나 이후 2년 이상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적자 경영을 거듭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삼국 블레이드를 론칭하며 1분기 매출이 41억원으로 크게 확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현재 매출 순위 7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진 못했다. 이에따라 이전까지 장기간 신작 공백 상황을 온전히 회복하진 못하고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지난 6월 네시삼십삼분, 카카오 등과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삼국 블레이드를 중국 넷이즈를 통해 수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레도 인터렉티브와 를 활용한 모바일 MMO 액션 RPG를 개발키로 하는 등 적극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 회사가 최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삼국 블레이드'와 '' 외에도 '프로젝트 G'와 '프로젝트 E' 등 신작 개발팀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는 밀리터리 SF 세계관 배경에 TPS와 RPG 장르가 혼합된 슈팅 액션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E는 턴 방식 전투에 액션성을 가미한 수집형 SRPG 장르 게임을 개발하는 등 이전까지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작품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러나 이 회사가 앞서 블레이드 이후 2년이 넘는 공백 끝에 간신히 삼국 블레이드를 내놓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실제 서비스에 들어가거나 가시화된 성과를 내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신작 론칭 지연뿐만 아니라 과거 블레이드 중국 서비스가 무산된 사례도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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