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노리(대표 이현욱)는 15일 대만 타이페이 HTC 가상현실(VR) 체험존 '바이브 랜드'에서 VR 게임 '베이스볼 킹즈'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복싱 선수 매니 파퀴아오와 협력한 VR 복싱 등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브 랜드 서비스를 통해 세가 조이폴리스, 반다이남코 등 VR 아케이드 업체들과 접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앱노리는 올해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HTC로부터 투자를 받은데 이어 이 같은 해외 서비스까지 성사시켰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