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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차일드`두번째콜라보효과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02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유명 외산 게임 캐릭터를 콜라보레이션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한번 꺾였던 흥행세를 다시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플로어(대표 황은선)는 최근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 캡콤의 대전 격투게임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콜라보레이션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와 캐미 캐릭터를 5성 차일드로 등장시켰다. 특히 캐미의 경우 14일간 매일 미션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월 창세기전 시리즈와의 콜라보 캐릭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과거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등에 대한 판권(IP)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콘솔 게임 개발 계획을 알린 것과 맞물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창세기전' 콜라보의 경우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두번째로 시도되는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의 경우 캐릭터 수집 과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전환시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작품은 또 론칭 당시 매출 순위 선두를 유지하며 인기를 누리기도 했으나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이 같은 콜라보가 회심의 카드가 될 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사전 예고 없이 돌연 콜라보 캐릭터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서두른 감이 없지 않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함께 콜라보 캐릭터 외에는 별도 추가 콘텐츠가 없다는 것도 아쉽다는 지적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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