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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다섯왕국`론칭...오랜흥행부진서벗어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26

최근들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네시삼십삼분이 화제작 다섯왕국 이야기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27일 다섯왕국 이야기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너울엔터테인먼트(대표 송윤호)에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비교적 흥행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는 그동안 이 회사가 출시한 게임 작품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다섯왕국이야기 역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성공 가능성을 예고해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낙관적이지 않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막강한 판권(IP)을 앞세운 리니지 IP 활용 작품들이 흥행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작으로서 입지를 다지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또 같은 날 넥슨의 다크어벤저3도 함께 출시된다. 이렇게 될 경우 시장 흐름은 예상보다 대단히 복잡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이 회사에서 출시한 작품들의 실적을 보면 아쉽다는 평가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삼국블레이드와 붉은보석2의 경우 초반 매출 10위권에 등재되기도 했으나 장기 흥행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삼국블레이드의 흥행 실적을 보면 26일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55위에 랭크돼 있고, 붉은보석2는 매출 200위 밖으로 밀려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출시한 마피아리벤지도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 매출 44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에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흥행이 곧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지만 4:33의 경우 좋은 작품임에도 흥행에 실패한 케이스에 속한다 할 수 있다면서 이 때문인지 일각에선 4:33이 너무 일찍 긴장의 끈을 놓은 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의 시각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연간 매출액 928억원, 영업손실 187억원, 당기순손실 314억원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매출 1074억원, 영업손실 317억원, 당기순손실 673억원에 이르는 등 적자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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