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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3년만에`나이츠폴`론칭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4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카본아이드를 설립,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이은상 대표가 3년 만에 첫 작품 '나이츠 폴'을 론칭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카본아이드(대표 이은상)는 최근 모바일게임 나이츠 폴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나이츠 폴은 이 대표가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며 완성도를 검증하기도 했으나 국내의 경우 긴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공세를 예고하는 첫 작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이츠 폴을 비롯해 타이니 폴 기간트 쇼크 등 개발 중인 세 작품을 공개했다. 당시 그리 멀지 않은 시기 서비스에 들어가겠다는 계획과 달리 1년을 훌쩍 넘기고 등장하게 됐다.

이 작품은 핀볼 요소와 액션 및 퍼즐 장르가 결합돼 시장에서 비교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이다. 때문에 대중적 흥행 측면에서 얼마나 호응을 얻을 것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앞서 이 작품에 대해 조작이 복잡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현할 수 있다고 유저가 더 많은 감동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스테이지를 아주 치밀하게 설계하고 하나하나씩 딜레마를 던져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기획 의도로 작품을 준비한 지 3년이 지났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등 대형 MMORPG가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 대표가 이 같은 변화를 예측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이은상 대표는 아이덴티티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를 이끌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업계를 떠나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014년 창업을 통한 새로운 도전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아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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