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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서비스성공은시장파악이핵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4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려면 퍼블리셔와의 연계가 필수라고 업체들 사이에 알려져 있지만 충분히 글로벌 시장 현황 등을 인지하고 있다면 퍼블리셔 없이도 게임 론칭 및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14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2017 이달의 우수게임 토크콘서트'에서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과 향후 진출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를 서비스하면서 경험했던 사례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에 앞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킹스레이드 역시 론칭 전에 퍼블리셔를 찾는 작업을 거쳤지만 대부분의 퍼블리셔에게 거부당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글로벌 론칭 이후 서비스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패널토크는 인디게임과 착한게임을 주제로 이어졌다. 2차 패널토크에서 임태희 팀타파스 대표는 인디게임이라 하더라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 서비스가 가능하며, 효과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 대표는 '표류소녀' 출시를 계기로 퍼블리셔의 역할과 이점을 피부로 느꼈다며 퍼블리셔를 통할 경우 게임을 서비스하고 자금을 확보하는 등 스스로 하기 어려운 일들이 해결된다고 말했다.

도민석 겜브릿지 대표는 착한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의 우수게임'뿐만 아니라 글로벌 포럼 등에서 지속적으로 참가해 브랜드와 개발사의 존재를 노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대표는 착한게임 분야의 경우 '애프터 데이즈'만 보더라도 게임의 완성과 출시가 1차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척박하다며 좋은 게임으로 수익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수진 체리츠 대표와 박범진 넷마블네오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총괄이 특별 강연에 나서 각자 인디게임 분야와 대형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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