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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스에이`주잔`등IP매각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01

이에스에이가 '주사위의 잔영' 등 과거 소프트맥스의 게임 판권(IP)을 매각해 그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에스에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주사위의 잔영 테일즈위버 포립 등에 대한 판권(IP)을 와이오제이에 매각하는 안건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 계약은 이들 작품에 대한 후속 시리즈, 상표권, 리소스 및 관련 무형자산 등을 포함하는 저작권 일체를 양도한다는 내용이다. 양도 대금은 13억원이며 계약체결일 당일 지급받기로 했다.

이밖에 IP 매각 작품으로는 앞서 소개한 작품 외에도 젤리삐워즈 드림체이서 등이 포함됐다.

한편 주사위의 잔영 등에 대한 IP를 매수한 와이오제이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업체다. 특히 이에스에이 전신 소프트맥스를 이끌어왔던 정영원 사장이 와이오제이 대표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소프트맥스 지분을 모두 넘기며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사명을 변경한 이에스에이는 '창세기전' IP를 넥스트플로어에 매각하는 등 소프트맥스 시절 흔적을 하나둘씩 지워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5월 온라인게임 '창세기전4'를 서비스 종료한데 이어, 이번 '주사위의 잔영' 등에 대한 IP를 모두 매각함에 따라 이 같은 작업이 일단락됐다.

또 한편 정영원 사장이 소프트맥스를 떠난 뒤 새롭게 설립된 와이오제이 대표를 맡아 다시 과거 IP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저들은 의문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주사위의 잔영' 등 개발 중인 작품의 향후 행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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