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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모바일MMO공세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07

최근 중국판 MMORPG 흥행 사례가 하나둘 등장하는 가운데 신작 공세 역시 거세지고 있어 시장판도를 바꿀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4399코리아, 넥스트무브 등 게임 업체들은 아리아 헤븐 등 중국에서 개발된 모바일 MMORPG를 다수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4399코리아(대표 린린)는 최근 모바일게임 아리아 레전드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회사는 MO와 MMO 장점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구성으로 유저 몰이에 나섰다.

이 작품은 필드에서 모든 유저가 함께 보스를 상대하는 MMO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한편 MORPG와 같이 인스턴스 던전을 통해 시나리오 모드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PvP 콘텐츠 역시 AOS 장르 요소가 도입돼 다채로운 플레이 패턴을 즐길 수 있다.

넥스트무브(대표 정호영)는 최근 모바일게임 헤븐에 시즌2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인기 재점화에 나섰다. 특히 이 작품은 그동안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7일 만에 신규 서버 2개를 연달아 오픈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여배우 신세경을 홍보모델로 선정한 것은 물론 가수 백지영과 주제곡을 만들기도 했다. 또 최근 이 작품의 세계관을 활용한 웹드라마 운명의 용사들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 중인 웹드라마는 가상의 조선시대 배경에 게임 스토리가 결합됐으며 시즌4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1은 현재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웹드라마 전문 영화제 K웹스트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그린쇼어와 조이셀코리아가 지난달 무협 세계관 모바일게임 미인강호를 선보이는 등 중국 시장에서 소싱한 MMORPG 신작들이 연달아 론칭되고 있다. 또 라인콩코리아가 배우 고수를 홍보모델로 내세운 모바일 MMORPG 촉산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최근 이펀컴퍼니의 천명 및 룽투코리아의 검과마법 등 중국산 MMORPG가 주요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이전과 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신작 공세가 호응을 얻으며 시장 판도를 바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웹툰을 비롯해 OST,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들과의 연계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역시 이 같은 공세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편으론 단기간에 다수의 작품들이 등장하며 경쟁이 과열되는 만큼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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