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넥슨의 히트, 스토리메이커의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감성보드게임 누구지?, 오드원게임즈의 트리 오브 라이프 등 4개 작품이 이달의 우수게임 1분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은 매 분기마다 수상작을 선정해 반기별로 시상식을 갖고 있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일반게임=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오픈마켓 게임= 넥슨의 히트 착한게임= 스토리메이커의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감성보드게임 누구지? 인디게임= 오드원게임즈의 트리 오브 라이프 등이다.

인디게임 부문은 창작자의 독창성을 발휘해 자유로운 게임개발을 장려한다는 취지로 새롭게 신설된 시상 부문이다. 첫 수상작 트리 오브 라이프는 가상의 무인도에서 2000여 명의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형 MMORPG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재 스팀을 통해 공개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고 인기제품 2위 기록과 3만 여명의 유료 사용자 대거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픈마켓 부문 수상작 히트는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기록한 모바일 액션 RPG 다.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넥슨의 새 모바일 히트작이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식물로 뒤덮인 새로운 세계에서 여신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MMORPG 작품으로, 회화적인 그래픽과 동화적인 디자인 요소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스팀을 통해 해외 서비스 중이며 구매건수 64만 건을 기록했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 스토리메이커의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감성 보드게임 누구지?는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이 결합된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아동 감수성 개발 및 창의력 향상을 추구하고 가정은 물론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응모작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 등록 후 응모 신청서와 함께 기획문서, 게임이미지 등이 포함된 첨부자료, 시연용 제품(콘솔, 아케이드, 보드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