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5일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에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분 투자로 게임 시장 내 동반자 입장에서 넥스트플로어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도움 주는 파트너로 상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급성장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투자들이 매각과 투자금 회수 등 높은 차익 실현에 초점을 둔 것과는 달리, 장기적인 관점에서 넥스트플로어의 독립적인 성공을 후방 지원하는 가치투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009년 네시삼십삼분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2012년 카카오와 링크투모로우(현 조이맥스)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는 등 주요 업체들과 오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