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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시티29일`퓨처라마`IP모바일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6-21

넷마블게임즈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퓨처라마'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대표 크리스 디울프)는 29일 자회사 타이니코를 통해 모바일게임 퓨처라마: 월드 오브 투모로우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99년 첫 방송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마을을 꾸미는 SNG 장르 외에도 은하계를 탐험하고 적을 상대하는 RPG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원작 애니는 심슨 제작진의 새로운 시리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99년부터 2003년까지 폭스에서 방송된 시리즈로 끝나는 듯 했으나 다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코메디 센트럴을 통해 명맥을 이어가며 시즌7까지 방송됐다.

잼시티는 앞서 타이니코를 통해 패밀리 가이 IP를 활용한 SNG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번 퓨처라마의 경우 SNG 장르뿐만 아니라 턴 기반 전투까지 구현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또 한편으론 원작 '퓨처라마'를 방송한 폭스의 게임 사업 확대 행보 중 하나로도 여겨지고 있다. 폭스는 최근 모바일게임 개발사 애프터쇼크를 인수하며 '아바타' 등 유명 IP 기반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잼시티 역시 타이니코를 통한 유명 IP 게임 라인업을 늘려간다는 점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 IP를 활용한 '스누피 팝' 서비스 지역을 늘려가는 등 신작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대표는 '퓨처라마' 론칭을 앞두고 지난해 잼시티 매출은 3억달러(한화 약 3430억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4억 5000만달러(약 5145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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