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들이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저 이벤트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네시삼십삼분, 넥슨 등 주요업체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주력 작품을 통한 선물 공세를 펼치고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클로저스 메이플스토리 등 온라인 게임 11개와, 메이플스토리M' '삼검호2 등 모바일 게임 5개에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작품의 이벤트는 최대 30일까지 이뤄지며 화이트 데이를 소재로 한 코스튬 및 아이템이 지급된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삼국블레이드 의천도룡기 등 모바일 게임 3개를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이벤트에 나선다. 각 작품의 이벤트는 최대 27일까지이며, 고급 캐릭터 및 유료 아이템 등이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를 통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9일까지 이뤄지며, 자신과 다른 성별의 캐릭터에게 사탕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상큼 화이트데이 패키지 복장이 출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도 온라인 게임 아이언사이트를 통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4일까지로 한정판 치장 아이템 및 게임머니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파티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게임온스튜디오, 뉴에프오 등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