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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게임사업출발은순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2-17

'에오스'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한 미스터블루가 지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매출 확대를 성과를 이끌어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는 지난해 온라인게임 에오스 론칭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6%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47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만화 및 웹툰 등을 서비스하는 자체 플랫폼 가입자 및 결제 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새롭게 진출한 온라인게임 사업에 따른 매출 발생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출판 만화에 이어 웹툰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만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 해 엔비어스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에오스를 인수한 뒤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다.

에오스는 지난해 10월 론칭됐으며 PC방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의 흥행세를 보였다. 이 작품은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20위권을 유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 회사가 '에오스'의 유저 인구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서버 통합을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새로운 콘텐츠 수급이 늦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이달 유저 간담회를 열고 유저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에 앞서 향후 선보일 콘텐츠 및 개발 방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공세를 통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크게 개선됐다. 지난 2015년 스팩 합병 상장 과정에서 영업외 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실적 호조로 흑자전환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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