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올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퍼블리싱 공세를 이어간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올해 온라인게임 엔에이지를 비롯해 드래곤라자M 전설의 여관 그랑에이지M 등의 모바일게임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자사 온라인게임 로한 오리진을 북미, 베트남, 태국 등에 서비스하며 해외 서비스 기반을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씰 온라인 역시 올 상반기 플레이위드 타일랜드를 통해 태국을 비롯 동남아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해외 시장 개척 노하우를 활용해 탐나구나가 서비스 중인 엔에이지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현대적 세계관 기반의 MMORPG 온라인게임으로 과거 한번 서비스가 종료됐다 다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픽토소프트의 그랑에이지M 홍콩 지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해외시장에 론칭한다. 특히 H&G의 팬터지 소설 원작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M 및 라스게임즈가 개발한 전설의 여관 등을 북남미에 서비스하기로 하고 현지화를 거쳐 연내 론칭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