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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던파혼`띄우기시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2-06

넥슨이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혼'의 도약을 위한 공세에 본격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혼을 띄우기 위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유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고 이달 중 모든 캐릭터에 대한 1차 각성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최고 레벨을 65로 확장하는 한편 새로운 지역 '천계'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레이드 던전 및 절망의 탑 등 고레벨 유저를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이 회사는 특히 2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첫 번째 새로운 캐릭터로 '프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또 2분기에 기존 캐릭터에 대한 2차 각성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 작품이 원작 온라인게임의 이름값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에는 원작의 유명세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적으로 실망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누적 회원수 5억명에 달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특히 원작 온라인게임이 여전히 PC방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가 되고 있다. 또 최근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 레드나이츠' 등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것과 더욱 대비되고 있다.

업계는 이 작품이 원작 온라인게임의 과거를 그대로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재현되긴 했으나 비슷한 내용을 굳이 모바일게임으로 반복해야 할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것다.

그러나 원작 온라인게임 역시 초반 혹평이 많았으나 수정작업을 거쳐 롱런에 성공한 만큼 모바일 '던파'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도약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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