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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첫`오버워치`리그17일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1-12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올해 첫 리그인 '오버워치 APEX'가 17일 시즌2를 시작한다.

OGN은 17일 '오버워치 APEX 시즌2' 개막전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전 시즌 우승팀인 '엔비어스'를 비롯해 해외 초청 4개 팀과 국내 12개 팀이 확정돼 전 시즌과 다른 양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시즌2의 상금은 시즌1과 동일한 2억 원으로 책정됐으면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이, 준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또 한 경기당 100만 원이 승자와 패자팀에게 각각 분배된다.

리그 주관 방송사인 OGN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자사의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채널인 트위치와 유튜브를 활용한 중계도 실시해 인지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e스포츠 관계자들은 이번 '오버워치 APEX' 시즌2의 흥행 여부가 이 작품의 e스포츠화에 큰 의미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흥행에 성공한다면 순조롭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에 대한 평가는 인지도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지만 다소 지루한 관전 요소는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었다.

특히 e스포츠의 경우 게임을 잘 몰라도 '보는맛'을 주는 것이 흥행의 열쇠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2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호응을 받을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e스포계 한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e스포츠 단체들도 '오버워치'를 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있지만, 단조로운 관전 요소는 공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번 '오버워치 APEX' 시즌2가 새롭게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면 e스포츠 종목으로서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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