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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도탑전기`2주년맞아재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28

'도탑전기'를 통해 존재감을 나타낸 가이아모바일이 이 작품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이아모바일코리아(대표 권명자)는 최근 '도탑전기' 2주년을 맞아 서큐버스, 도끼군주 등에 대한 2차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인기 재점화 행보에 나섰다.

또 새로운 유저 지원 및 복귀 혜택 강화 등의 공세를 펼쳐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룽투코리아의 '검과마법', 신스타임즈의 '해전1942, 쿤룬코리아 '가디즈' 등 중국 기반의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성공 사례가 잇따르는 추세다.

때문에 '도탑전기'를 흥행시킨 경험을 보유한 가이아 역시 다시 한번 히트작을 발굴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킹덤 오브 카멜롯: 배틀 포 더 노스' 등 글로벌 게임 업체 카밤의 서드파티 퍼블리싱 라인업 모바일게임 6개를 인수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아우르는 사업 전략이 국내 행보 역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대표작 도탑전기는 중국에서 론칭돼 일 매출 3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국내 시장 역시 론칭 직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장기간 흥행세를 이어가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이 작품의 흥행을 기점으로 이전까지 국내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중국식 비즈니스 모델(BM)이 자리를 잡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정액권이나 VIP 시스템 등 과금 전략뿐만 아니라 소탕권과 같은 게임 진행 요소까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서비스 노후화에 따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300위권을 벗어날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도탑전기 이후 가디언즈 배틀 에이스 오브 아레나즈 '100히어로즈' 등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신작 공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무협 소재의 '헌원검:천년의 약속'을 론칭하며 라인업 확대 행보를 보였으나 흥행 성적 면에서는 아쉽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이 회사가 '도탑전기'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신작발굴에 적극 나서며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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