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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게임서비스재개언제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25

외국에서 운영되는 페이스북 등의 게임에 대해서도 자율심의가 허용되는 '게임산업진흥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페이스북의 게임서비스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수 없다며 게임 서비스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업계는 내년 1월부터 자율심의가 이뤄지지만 페이스북 측에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서비스 재개에는 상단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이스북(대표 마크 주커버그)은 지난 2014년 국내 게임 심의를 담당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가 심의 절차 등을 요청하자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서비스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이후 '게임산업진흥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페이스북의 자체등급도 인정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소셜 카지노를 비롯한 웹보드게임류를 서비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모바일 게임 수준의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페이스북측은 아직까지 게임서비스 재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게임 서비스 재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페이스북의 게임의 경우 청소년과 성인 등 구분 없이 모든 모든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웹보드게임 서비스를 제외시키려면 시스템을 손 봐야 한다. 웹보드게임과 소셜카지노 게임에 대해서는 국내 접속을 차단하거나 아니면 게임위의 등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같은 이유 때문에 페이스북 게임의 빠른 서비스 재개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글로벌 게임 서비스가 문제 없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작은 규모의 시장을 위해 투자하고 시스템을 개편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빨라야 내년 상반기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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