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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모바일사업재도약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0-07

지난 상반기 국내 철수설까지 거론되던 쿤룬코리아가 새롭게 모바일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향후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는 이달 중 모바일 RPG 가디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1월 요괴요 출시 이후 약 9개월 만에 론칭되는 올해 두 번째 출시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이미 대만과 중국에서 각각 iOS 최고매출 3위와 6위를 기록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더욱이 지난 6월 다른 중국계 회사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의 검과마법이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만큼 쿤룬의 이번 작품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내부에 8개의 개발팀을 두고 작품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만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온라인 게임의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작품의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올해 상반기 모바일 작품들의 흥행 부진과 일부인원의 퇴사로 인해 한국 철수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분기까지 조직정비를 완료하고 새롭게 모바일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 영상 등 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매출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먼저 기존 작품들이 흥행에 부진했던 만큼 새 작품의 성과도 확신할 수 없으며, 연 내에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국내에서 다양한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가디스의 경우 한국과 정서가 비슷하다고 평가되는 대만에서 성공한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쿤룬코리아가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여러 작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중국 작품의 퀼리티도 국내에서 먹히고 있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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