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4일 모바일 야구게임 브랜드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가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최신작 'MLB 퍼펙트 이닝 16'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다운로드 해외 비중이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스포츠 장르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게임빌은 개발사인 공게임즈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은 물론 실사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와 디테일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MLB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구단과 선수들의 모습을 그대로 게임에 반영한 것과 워싱턴 내셔널스의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등도 큰 역할을 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