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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가 이달 24일부터 닷새간 첫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데이를 갖고 CBT 일정과 내용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총 6개 지역과 30레벨까지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유저는 총 7개의 클래스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MMORPG 특유의 즐길 거리와 '로스트아크'만의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종전과 다른 형태의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드 던전과 시네마틱 보스전 등 고레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테스트와 피드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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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테스트를 반복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2차와 3차, 파이널 테스트를 연속 실시해 중간에 나온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대표는 이번 '로스트아크'의 첫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테스트가 첫 걸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RPG 팬 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영상을 첫 공개하며 주목을 받은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MMORPG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 다양한 클래스가 바탕이 되는 호쾌한 전투 등이 주목을 받았다. 또 타 유저와의 협동 및 경쟁 요소 등을 공개하며 단숨에 온라인게임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달 21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테스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