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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협소재모바일게임공세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08


중국 업체들의 무협 소재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등장해 유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프엘모바일코리아, 라인콩코리아 등 게임업체들은 최근 풍운천하 촉산 등 무협 소재 모바일게임을 선보였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지사장 박세진)는 최근 모바일게임 풍운천하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이달 14일까지 테스트를 실시하며 게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수집한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를 높인 뒤 연내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창유(CYOU)가 개발한 풍운천하는 홍콩 마영성 작가의 만화 풍운을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 작품이다. 원작의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허공을 가르며 무공을 주고받는 등의 과감한 무협 액션 연출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열린 신작 라인업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에 대한 흥행을 자신하기도 했다. 또 풍운 IP가 비교적 덜 알려지긴 했으나 충분히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라인콩코리아(대표 왕펑)는 이달 9일까지 모바일게임 촉산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이달 중 이 작품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촉산은 중국 드라마 촉산전기지검협전기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 작품이다. 현지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드라마 원작인 만큼 등장인물 간의 대사 및 화면 연출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일부에 불과하지만 중요 장면의 대사에 성우 연기가 가미돼 연출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작품 론칭에 앞서 신과 함께 무한동력 짬 등의 웹툰을 연재한 주호민 작가와 협력해 브랜드 웹툰 검협전기를 네이버에 연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스토리텔링에 공을 들인 만큼 웹툰을 통한 세계관 설명은 이 작품의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무협 소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해 넷마블게임즈의 와호장룡, 넥슨의 천룡팔부 등 대형 업체들의 격돌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들 작품은 매출 순위 중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올해는 이처럼 중국 기반 업체들이 공세를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앞서 출시된 작품들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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