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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엘RPG-AOS결합모바일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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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엘모바일이 최근 RPG와 AOS가 결합된 모바일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프엘모바일코리아(지사장 박세진)는 최근 모바일게임 백전백승 과 아레나 삼국 비공개 테스트를 연달아 실시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RPG와 AOS 장르 요소가 결합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백전백승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며 게임성을 검증했다. 또 백전백승 테스트가 끝난 직후 바로 아레나 삼국 테스트에 돌입하는 등 신작 라인업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테스트가 종료된 백전백승은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액션 RPG에 AOS 요소가 가미됐다. 이 회사는 일반적인 스테이지 진행 방식에 3대3, 5대5 등 AOS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오는 18일까지 테스트가 실시되는 아레나 삼국은 AOS 장르를 메인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그러나 몬스터를 상대하는 스테이지 모드 역시 충실하게 구현됐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 및 전투에 필요한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중국과 대만에 몽삼국이라는 이름으로 론칭됐다. 대만에서는 지난 1월 출시 직후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걸그룹 티아라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백전백승 역시 배우 마동석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며 적극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RPG와 AOS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공세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고전 삼국지에 팬터지 요소가 가미된 세계관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유비, 관우, 장비 등 익숙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

AOS 장르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아직까지 성공 사례가 드물다는 평가다. 지난해 쿤룬코리아가 선보였던 난투가 론칭 직후 흥행작 반열에 오르기도 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중국발 모바일 AOS 장르는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AOS 장르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를 위해 자동 전투까지 지원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새로운 방식이 국내 유저에게 통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앞서 백전백승에 대해 기존 액션 RPG 유저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작품이며 심화 콘텐츠로 AOS 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아레나 삼국의 경우 첫 테스트가 완료된 이후 규모를 키운 2차 테스트를 실시하며 흥행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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