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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입주한게임업체들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12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 11일 서울 오렌지팜 서초 센터에서 청년 창업지원센터 오렌지팜 2주년 미디어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입주 업체들과 미디어 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렌지팜은 현재 서초, 부산, 신촌 등 3개 센터가 설립됐으며 이를 통해 61개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렌지팜 센터에 입주한 20여개 업체 대표들이 개발하고 있거나 서비스 중인 앱과 게임 등을 발표했다.

서상봉 센터장은 이에 앞서 그동안 입주 업체들이 알려질 기회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징 센터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참석한 게임 업체 대표들이 발표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드럭하이 = 2명으로 시작한 인디게임 업체로 지난 2014년 모바일게임 톤톤 용병단을 론칭했다.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9명으로 규모가 커졌다. 톤톤 해적단 개발이 80% 이상 완료됐으며 퍼블리셔들과 논의 중이다. 이르면 내달부터 소프트 론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드캣게임즈 = 6명이 모바일게임 네모 용사 마계 침공을 개발 중인 업체다. 이 작품은 레트로 분위기를 살린 RPG 장르로 이달 중 론칭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디펜스, 경영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계획이며 장르와 상관없이 단번에 회사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그넷 = 지난해 9월 오렌지팜에 입주한 업체로 힘내라 게임인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 캔디 크러쉬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전략성이 강화된 퍼즐 게임 헬로 고스트를 개발 중이다. 3주 정도 뒤에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루미디아게임즈 = 레고 블록처럼 탱크를 조립해 전 세계 유저들과 대전하는 슈퍼 탱크 대작전을 개발 중이다.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버프스튜디오 = 인디부터 트리플A급을 아우르는 업체가 목표다. 5년 내 언차티드와 같은 게임 만들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작 용사는 진행중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게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사는 진행중의 후속작을 올 7월 선보일 예정이다.

불카누스게임즈 = 일대다수의 무쌍 액션 펀치 더 제로를 개발 중이며 내달 초 론칭할 예정이다.
4S게임즈는 3명이 퍼블리셔 없이 글로벌 서비스까지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모바일게임 용사는 구직중을 론칭했다. 이 작품은 클릭커류 장르에 취업난을 그려낸 스토리텔링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허니잼게임즈 = 지난 2월 오렌지팜에 입주했다. 모바일 디펜스 히어로즈 랜덤 디펜스를 출시했으며 두 달 간 매출 2억원, 누적 다운로드 9만 건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내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할 예정이며 iOS 버전을 준비 중이다.

키메이커 = 지난 3월 모바일 RPG 다크소드를 론칭한 1인 업체다. 전 세계 보편화된 비주얼과 게임성을 추구했으며 40일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200만건을 달성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3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매버릭게임즈 =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알바트로스를 개발 중이다. 비선형 구조 기반, 서양형 RPG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귀엽게 풀어내려고 했다. 또 절차적 생성기법을 도입해 유저별 개인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레드소프트 = 웹툰 원작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를 서비스 중이다. 이달 20일 서비스 500일을 맞는다. 이전 작품까지는 생존이 목표였으나 이제 조금 더 높은 곳을 향해 차기작으로 감성 액션 RPG를 개발하고 있다.

파이브핑거 = 지난달 오렌지팜에 입주한 업체로 모바일 SRPG 퍼스트 택틱스를 론칭했다. 택틱스 게임이 하드코어한 편이지만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유료/무료 버전을 선보였으며 유료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1만 다운로드 이상을 달성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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