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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소셜카지노글로벌공략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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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페이스북 기반의 글로벌 소셜 카지노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모바일 소셜카지노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신규사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웹보드게임을 서비스하며 노하우를 축적한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와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등은 이미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 중에 있고 추가적인 신작 론칭을 통해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 역시 새로운 사업 성장 동력으로 가상현실 분야와 소셜 카지노를 언급하는 등 소셜 카지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파티게임즈(대표 김현수)는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업체인 다다소프트를 작년 5월 인수한 이후 지난 4월 카지노스타 모바일을 서구권 시장에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더블유 카지노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 역시 SNS 게임 개발업체 디에이트게임즈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빅 데이터 활용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보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행보에 대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소셜 카지노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소셜 카지노시장은 현재 4조원에 달하는 데다가 연평균 성장률이 27%에 달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웹보드게임 시장이 규제 강화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고육지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셜 카지노는 커녕 웹보드게임도 사행성을 이유로 활성화되기 힘들기 때문에 해외로 내몰릴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업체들이 1년 사이 배 이상 늘어나면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 경쟁에서 밀려나는 업체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 규모는 작년 3조 8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사업이 본격화된 2012년 1조 5000억 원에서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특히 내년에는 시장 규모 5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정망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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