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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일`태극팬더2`전작성공재현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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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산 모바일게임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히는 태극팬더 후속작이 론칭돼 전작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네일게임즈(대표 스하이)는 최근 모바일게임 태극팬더2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이 작품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이날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쿤룬코리아를 통해 론칭된 태극팬더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한 달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따라 후속작 역시 이 같은 흥행세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작과 달리 개발 업체가 직접 서비스를 맡았다.

스네일게임즈는 지난해 구음진경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구음진경은 현재 구글 매출 순위 30위권에 안착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극팬더2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차기작으로 기대가 높은 편이다. 이 회사 역시 이 작품의 홍보모델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 출연 중인 가수 겸 연기자 유이를 내세워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전작 태극팬더는 이 회사의 자체 개발 엔진을 기반으로 세밀한 묘사를 추구한 비주얼 구성 및 액션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속작은 이 같은 작품성을 계승하는 한편 전투 중 캐릭터를 변경하며 각 캐릭터별 스킬을 조합하는 스왑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현재 일부 유저들의 경우 게임 구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또 한편으론 전작보다 강화된 자체 엔진을 통한 타격감이 만족스럽다는 평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와 함께 공개 서비스 초반 한국어 지원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해결된 상황이다. 론칭 3일이 지난 시점인 현재 마켓 수치 상으로는 5000다운로드를 달성해 비교적 미미한 반응이지만 본격적인 공세가 반영되기 전까지는 흥행을 판가름하기 어려워 보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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