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타(대표 박재성)는 대만 게임 퍼블리셔 해피툭(대표 양민영)을 통해 모바일 카드 RPG 시드 이야기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출시된 마법학교 루시드 이야기 리뉴얼 버전이다. 원작의 경우 온라인게임 요구르팅 제작진이 선보이는 학원물 콘셉트의 모바일게임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 인기 요소로 꼽히고 있다.

현지 퍼블리셔 해피툭은 테라 열혈강호 십이지천2 등 국내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다. 또 이번 시드 이야기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대만 이후 중국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달 프랑스어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내 일본 성우 보이스 및 새로운 스토리 등 콘텐츠 강화와 함께 이 작품의 판권(IP)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등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 박기수 기자 daniel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