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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SNGㆍRPGㆍ카지노`세부문집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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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는 올해 SNGㆍRPGㆍ카지노 등 3대 사업에 집중,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아이러브커피 개발업체인 파티게임즈가 올해 SNGㆍRPGㆍ카지노 등 3대 사업에 집중,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파티게임즈(대표 김현수)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신작 라인업 및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SNG, RPG, 소셜 카지노 등 3개 장르를 포괄한 28개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첫 라인업으로 소개된 SNG 장르의 기적난난은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특히 드레스룸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상 및 스타일을 완성하는 게임성으로 여성 유저가 90%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아이러브커피 등을 통해 여성 유저를 사로잡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아이러브 시리즈 및 SNG 장르에서 역량을 과시했으며 이 같은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신작 아이러브아일랜드를 준비 중이다. 이 작품은 바다의 휴양지를 꾸미는 콘셉트로 여성 유저를 비롯해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하도록 설계됐으며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대표작 아이러브커피의 후속작 아이러브커피2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히트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해를 넘겨 내년께 론칭할 예정이다.

전작의 경우 유저가 사장의 역할을 했다면 신작의 경우 RPG 요소를 보다 강화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떻게 카페 매장을 설립하고 운영하게 됐는지 배경을 더욱 포괄적으로 그려냈다는 것.

이 회사는 올해는 프로젝트SS(가칭) 바닐라택틱스(가칭) 등을 통해 RPG 장르에도 도전한다. 특히 프로젝트SS는 모바일 RPG의 고전 제노니아 시리즈 핵심 개발자들이 합심한 작품으로 올 2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바닐라택틱스는 시뮬레이션 RPG 장르로 최근 모바일 RPG 트렌드와 차별화된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과거 패키지 및 콘솔 게임의 유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연평균 27% 성장하고 있는 소셜 카지노 시장에도 23개 작품을 선보이며 저변 확대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 올 1분기 카지노스타 모바일을 론칭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집중 타깃 권역별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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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거둔 만큼 올해 이를 뒤집을 만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데.
SNG 명가로서 아이러브 시리즈 등의 명맥을 이어가고 싶었고 RPG 장르에 대한 역량을 내재화시키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왔다. 또 다다소프트 중심의 소셜카지노 장르 역시 한 축으로 삼기로 했다. SNG 장르의 경우 시장이 축소됐다는 것보다는 유저들을 사로잡을 만한 작품이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갈수록 성적이 저조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을 고도화시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셜 카지노 장르 역시 PC 기반 페이스북 유저가 감소 중이라고는 하지만 모바일 버전 등의 대응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소셜 카지노 장르 시장 공략에 대한 더욱 자세한 계획이 궁금하다.
새로 선보일 카지노스타 모바일은 기존의 PC 기반 게임들이 포팅이 이뤄져 그대로 구현됐다. 또 올해 중 다수의 신작을 추가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노출 정책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에겐 중요한 문제다. 페이스북 좋아요가 최근 270만명 정도로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피드에 대한 반응은 이전 10만명 수준과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게임 수수료보다는 광고를 통한 수익으로 방향성을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는 카지노스타를 멀티 브랜드로써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숲속의 앨리스를 개발했던 김유리 PD가 최근 V8을 설립하며 이를 기반으로 신작을 발표했는데.
김유리 V8 대표에 대한 일은 이미 지난해 6월에 진행된 것으로 현재 특별히 이야기 할 내용은 없다. 또 숲속의 앨리스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등 판권은 파티게임즈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 여성 유저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이에 대한 전략은 어떤 것인지.
모바일게임 시장은 매출 순위 50위 안에 들지 않으면 개발 업체 입장에선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특정한 계층을 주요 고객으로 갖고 있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러브 시리즈 등 대표작이 예전만큼 못한 지표이긴 하지만 탄탄한 마니아층을 통해 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역시 유의미하다고 본다.

- 카카오 보드게임에 대한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카카오가 포커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은 아니지만 수순 상 맞고류 이후 포커류가 등장하는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예측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역시 내부적으로 개발 중이긴 하다. 공식화되면 당연히 서비스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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